선수들의 원동력입니다
장애가 있는 우리 선수들에게 경기용 휠체어는 전쟁터에 나갈 때 필요한 무기나 마찬가지입니다. 특히 경기용 휠체어는 흔히들 말하는 '맞춤 정장' 처럼 선수들 개개인의 몸에 맞춰 제작해야 합니다. 그만큼 비용이 만만치 않고, 제작 과정도 쉬운 일이 아닌데 우체국에서 선뜻 좋은 마음으로 각 농구팀에 많은 수량을 지원해 주셨습니다. 코로나19로 대회뿐만 아니라 패럴림픽 등 대회들이 취소되어서 침체된 분위기였는데, 우체국의 지원은 선수들이 다시 힘을 내서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.